물과 기름의 경계를 완화하는 ‘계면활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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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4-04-24 조회수198회본문
‘계면’이란 기체와 액체, 액체와 액체, 액체와 고체가 서로 맞닿은 경계면을 말합니다.
‘계면활성제’는 이런 계면의 경계를 완하하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물과 기름을 섞어 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영어로 풀이하면 표면(surface)와 활성물질(active substance/agent)의 합성어로 ‘surfactant’라고 한다. 물과 기름은 본래 잘 섞이지 않고, 경계면이 생기는 것이 정상이지만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면 그 경계면을 완화시켜 계면의 성질을 변화시키고 섞일 수 있게 만듭니다. 계면활성제에는 물에 분산시키면 오물, 기름기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세정력이 있다. 계면활성제는 표면 장력을 줄여 물이 침투해 오염 물질을 용해시키고 헹구어낼 수 있게 합니다.
액체의 표면 장력을 감소시켜 거품을 생성하고 안정화시킵니다. 이 특징은 샴푸, 세제 등에 사용됩니다. 또한 기름과 물처럼 섞이지 않는 액체의 혼합물을 섞이게 하는 유화제 역할을 합니다. 이 기능으로는 로션, 크림류 등의 제품을 만듭니다.
계면활성제는 중 가장 흔한 것이 합성계면활성제로,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석유에서 추출한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개발해 사용한 것이 시초입니다. 석유계 계면활성제는 주로 제품 내 거품과 세정력을 높여주며 대부분 제품에는 기준치 이하로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해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완벽하게 씻지 못해 인체에 쌓이게 되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출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